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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통찰력
2010. 6. 1. 22:27
어제는 외대, 오늘은 이대에서 했는데 외대는 멀어서 이대에서 하는걸로 갔음.
홍콩/싱가폴, 베트남, 캐나다, 중국, 일본
총 5개 헤드헌터 업체 참가.
1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수업땜에 이대 도착하니 이미 앞에 4개 회사 설명회는 끝나고
홍콩/싱가폴 헤드헌터 업체 설명회를 들을 수 있었음.
설명회 끝나고 각각 헤드업체 관련자들과 개별 상담
이대분이 나오셔서 했는데 작년에 졸업하고 홍콩으로 바로 취업 (그분은 중어중문학)
홍콩/싱가폴이 한국사람들에게 좋은 이유.
1. 홍콩/싱가폴은 다국적 회사의 아시아본부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직업선택의 다양함
2. 작은 기업이라도 홍콩/싱가폴뿐만 아닌 동남아, 호주까지 같이 일하기 땜에 career 발전시키기 좋음
3. 한국사람들은 PT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발표실력에서 우위에 있음
4. 금융위기에도 홍콩/싱가폴은 많은 타격을 받지 않았음 (이건 아시아 자체가 매우 안정되어 있음을 나타냄)
헤드헌터하면 경력만 뽑는다고 생각하는데 신입도 많이 뽑음. 특히 홍콩/싱가폴은 주니어급의 수요가 많음
본인의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홍콩/싱가폴이 기회
주니어급으로 홍콩 취업이 되었을 경우 연봉은 14000달러, 우리나라돈으로 약 200만원
(이게 홍콩정부에서 정한 외국인 월급 최저)
홍콩에서 집세는 5000달러정도 생각하면 됨. 하지만 회사마다 규정이 다르지만 능력에 따라 3개월에 한번씩 연봉 상승가능.
(설명하신 여성분도 15000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35000받음)
자격은
1. 영어+제2외국어를 했으면 좋음. 하지만 제 2외국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영어도 업무를 할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면 괜찮음.
2. 오픈마인드+유연성 (이게 가장 중요)
3. 자신감 (한국처럼 겸손 떨 필요없고, 자기가 한일 자신있다면 자신감 가지는게 중요)
만약 정말로 홍콩/싱가폴에서 일할 생각 있으면 2~3개월 정도 홍콩에서 있는게 좋음. 면접을 볼 수 있다는 뜻을 보여줌.
한국에서 있더라도 가능하지만 본인이 비행기표 등을 마련해야함. (학교 선배 홍콩에서 컨설팅으로 취업)
싱가폴은 홍콩보다 급여가 낮지만 2년정도 있으면 거주비자가 나와서 싱가폴에 있는 직장을 구하기 쉬움.
그리고 세계 유수 대학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엄청난 본인 발전 가능.
캐나다
캐나다는 금융위기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고, 특히 온타리오 주를 중심으로 엄청 발전 중.(자원개발 등등등)
특히 외국 고등교육 노동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에 한국의 인재들이 가능성 높음.
서부보다는 동부 추천. 미국 동부지역과 가깝기 때문에 추후 미국에서 일할 경우 캐나다 동부 네트워크 활용
캐나다에서 취업이 되었을 경우 1년 워킹비자가 나오고
본인의 능력과 스폰서 회사에 따라 장기워킹 비자 혹은 이민비자로 바꿀 수 있음.
베트남
여기는 직접 현지 업체보다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취업하는게 유리. 한국기업에서 베트남 워킹비자를 지원해줌.
베트남어를 못해도 어느정도 영어가 되었을 경우에는 매우 일하기 편함.
장기적으로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거나 관련 일을 할때는 베트남어를 배워야 함.
현재 베트남에는 약 2000여개의 한국회사 및 3000여개의 다국적 기업들이 몰려 있음.
MAVINS라고 브릭스 다음의 신흥개발국가들 중 베트남은 단연 1위.
만약 일할경우 월 급여는 3~4000천 달러...
대충 이정도.
이것보다 더 중요한 건 헤드헌터들의 연락처를 받아 온것!!!